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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의 주식이야기

미국 국채 ETF 투자전략|IEF·TLT·SHY 비교와 금리 하락기 포트폴리오 운영법

by 니니랜드 2025.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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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ETF 투자전략|IEF·TLT·SHY 비교와 금리 하락기 포트폴리오 운영법

미국 국채 ETF는 금리 환경 변화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는 대표적인 채권형 자산입니다. 주식만으로는 시장 변동성을 견디기 어렵다고 느낀 투자자라면, 반드시 포트폴리오에 고려해야 할 안전자산이죠.

저는 현재 IEF(미국 중기 국채 ETF)에 실제 투자하고 있으며, 그 이유와 함께 다른 국채 ETF와의 비교, 전략적 활용법을 정리해봅니다.


 

미국 국채 ETF 종류와 차이점

IEF 7~10년 금리 민감도 중간 / 변동성 낮음 중위험 장기 보유자
TLT 20년 이상 금리 하락 시 수익률 극대화 / 고변동성 금리 하락 적극 베팅
SHY 1~3년 안정성 최우선 / 수익률 낮음 현금 대체 목적

 

 

 


 

왜 나는 IEF를 선택했는가

 

TLT는 금리 하락 시 수익률이 크지만, 반대로 금리 상승기엔 낙폭도 큽니다. 최근처럼 금리가 고점 부근일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서 TLT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자산입니다.

반면 SHY는 안전하긴 하지만, 수익률이 거의 없어 장기 투자 매력이 떨어집니다. 결국 중간 위험-중간 수익 구간에 있는 IEF가 현재 금리 환경에서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 판단했습니다.

 


 

실제 수익률 변화는 어떨까?

 

예를 들어 2023년 말 기준 금리가 5%에서 4%로 하락했다고 가정하면,

  • TLT는 약 10% 이상 수익 가능
  • IEF는 5~6% 수익 + 배당 약 3.8%
  • SHY는 거의 수익 없음

즉, IEF는 수익률과 안정성의 균형이 맞는 ETF입니다.

 

 

 

 


 

IEF 투자 시 유의할 점

 

  1. 환차익/환손: 미국 ETF는 달러 기준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환율이 상승하면 추가 수익, 하락하면 손실 발생 가능.
  2. 세금: 미국 ETF는 국내에서는 해외주식형 ETF로 분류되어, 매매차익에 대해 22% 양도소득세가 발생합니다.
    연간 250만원까지는 기본공제가 적용되니, 소액 투자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결론: 미국 국채 ETF, 지금은 IEF가 적기

 

지금처럼 기준금리가 고점 근처에 있을 가능성이 높은 구간에서, IEF는 장기금리 하락 시 수익도 기대할 수 있고, 변동성도 낮아 주식과의 분산 효과도 누릴 수 있는 훌륭한 자산입니다

.

주식 80%, IEF 20% 같은 구성이 리스크를 줄이고 전체 포트 수익률을 안정시켜 주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금리 흐름에 맞춰 ETF를 교체하는 전략도 유효하니, 다음 금리 싸이클 변화에도 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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